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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피디, 이지셀바이오와 MOU…논휴먼 항암제 및 면역세포 치료제 연구·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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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김동주 기자] 반려동물의 유전자 데이터 기반 논휴먼 헬스케어 기업 셀피디가 이지셀바이오와 MOU를 체결하고 본격적인 논휴먼 항암제 및 면역세포 치료제 연구·개발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셀피디와 MoU를 체결한 이지셀바이오는 NK세포(면역세포)를 기반으로 한 세포치료제 개발을 연구하고 있는 생명공학 바이오 제약기업으로 세포활성화 및 대량 증식배양기술을 기반으로 2017년부터 유전자조작 자연살해세포를 이용한 다발성골수종 치료제 개발의 국책과제를 수행해왔다.

셀피디는 반려동물 유전자 데이터, 활동, 식이, EMR 등의 멀티오믹스를 통해서 논휴먼 종합 헬스케어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셀피디는 이러한 헬스케어 데이터를 바탕으로 반려인들에게 유익한 정보 제공과 함께 반려동물의 헬스케어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셀피디 주현 대표는 “자사에서 확보한 반려동물의 선천적·후천적 유전질병 빅데이터가 이지셀바이오의 항암제 및 면역세포 치료제 개발에 적극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며 “반려동물의 건강한 삶을 위해 다양한 헬스케어 솔루션을 개발하는 셀피디의 기업 목표에 한 걸음 다가갈 수 있도록 상호 업무이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이지셀바이오의 항암제 및 면역세포 치료제 연구성과와 셀피디의 논휴먼 유전자 데이터가 반려동물 헬스케어 산업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ed3010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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